



잦은 비 때문인지 연일 계속되는 후덥지근한 날씨에 며칠 전, 지난 여름 정리해 둔 선풍기를 꺼냈다. 오늘은 반소매를 비롯한 여름옷을 편리한 위치로 옮겨 걸었다.
주부 초보 시절, 계절 옷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리빙박스를 싸고 풀고를 거듭하며 애쓰던 때가 있었다. 다 입지도 않을 옷을 넣고 꺼내면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도 많았다.


옷을 정리할 때는 전부 꺼내는게 중요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종류별 옷의 재고 파악을 할 수 있어 버리기도 쉽다. 전부 다 꺼내고 제대로 정리해야 유지가 쉽다. 정리순서를 살펴보자.
1. 어디에 어떤 옷을 넣을지 정하는 설계도를 그린다.
2. 전부 꺼내면서 끼리끼리 분류한다.
3. 옷장 내부를 깨끗이 닦는다.
4. 버릴 옷, 입는 옷, 보관용 옷으로 분류한다.
이때 입는 옷은 자주입는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분해서 자주 입는 옷은 꺼내기 쉬운 곳에 수납한다. 옷을 정리할 때는 종류별로 분류하고, 같은 종류 내에서 색상별로 수납하면 보기도 좋을 뿐 아니라 꺼내 입기도 쉽다.
5. 유지한다.
유지를 위해서는 바로바로 정리하는 습관 뿐만 아니라 공간을 정하고 그 공간을 넘지 않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1개를 사면 1개를 버린다는 원칙을 세우면 좋다.


세미정장은 몇벌 되지 않아 보관용과 입는 옷을 한 공간에 걸었다. 니트카디건을 정리하는 방법은 많지만 어깨뿔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걸었다.


입지 않은 옷을 과감하게 비우고 입는 옷만 가지고 있으면 대부분의 옷을 걸어서 수납할 수 있다. 속옷이나 실내복 등을 제외한 옷을 걸어서 수납하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위치만 바꿔서 걸면 되니 옷 정리가 쉽고 무엇보다 한눈에 들어와 옷을 고르기도 쉽고 꺼내 입기도 편리하다.
옷을 접어서 보관할 때는 사각형으로 접어서 세워서 수납하면 좋다. 세우는 세로수납의 장점은 빠른 선택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같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철 지난 옷은 보관할 때 비울 건 미리 비우는 게 좋다. 최근 1~2년 내에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이나 좋아하지 않는 옷, 크거나 작은 등 맞지 않는 옷은 비우자. 입는 옷 중에 자주 입는 옷은 손 닿기 쉬운 곳에 수납하자.
무엇보다 깔끔한 옷장, 편리한 옷장을 원한다면 옷의 종류에 따라 맞는 옷걸이를 선택하고 가능한 한 옷걸이는 통일하면 좋다. 가정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세탁소 옷걸이는 부피가 적어 보다 많은 양의 옷을 수납할 수 있지만 무게가 있는 옷이나 신축성이 있는 옷은 적합하지 않다. 와이셔츠나 남방셔츠 걸기에는 좋다.
열 때마다 기분 좋은 옷장 정리, 응원합니다.
수강생의 경험담 나누기
"바지 걸이 바꾸고 아이도 스스로 정리하게 됐어요.
정리 습관이 생겨 뿌듯합니다."
아이도 어른도 쉬워야 합니다.
쉽고 편리한, 논슬립 바지 걸이
https://coupa.ng/b8gJO7
네이쳐리빙 논슬립 코팅 1단 바지걸이, 그레이, 20개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행복발전소 정리수납
쉽고 편리한 옷장 정리수납/여름옷 정리
https://youtube.com/shorts/5pWIN3CJJ0Y?si=cS_fwNkFsbUEs-Ii
https://youtube.com/shorts/-XUcj-SR8wA?si=TVAq0yo6WSkY
'정리수납 (영역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트 정리 방법 / 옷장 정리 (0) | 2025.03.08 |
---|---|
손쉬운 모자 정리 수납 (3) | 2024.05.14 |
개봉한 국수 보관 방법 (0) | 2024.03.10 |
효율적인 책상 정리 방법 (1) | 2024.02.13 |
베란다 활용 및 정리 정돈 방법 (1) | 2024.0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