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록 자세 교정을 위한 환경 설정 다기능 독서대

1. 독서를 위한 환경설정 독서대

독서대는 아끼는 물건 중에 하나다. 몇 년 전 팔공산으로 해돋이를 다녀와 피곤함에 잠에 빠졌고,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 보니 5시가 넘었다. 너무 잤다 싶어 서둘러 아지트 서재로 갔다. 들어서는데 뭔가 다른 기운이 느껴진다. 꽉 찬 느낌이다. 책상 위에는 여태껏 보지 못했던 커다란 독서대가 올려져 있다. 그리고 자는 동안 전날 주문한 책이 왔나 보다. 책을 독서대 가득 올려놓고는 내 반응이 얼마나 궁금했을까?

보는 순간 "와!!" 탄성이 절로 났다. 새로운 독서 환경설정이 좋았다. 그러면서도 선뜻 고맙다는 말이 나오지 않은 데는 지나치게 크다는 느낌을 받은 데다 독서대에 올려둔 노트북이 너무 불편해 보였기 때문이다. 고맙다는 말 대신 가격을 물었다. 생각보다 착한 가격에 반감이 약간의 호감으로 돌아선다. 그제야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2단 와이드 독서대

결정의 기로가 아닌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생각에 가족이다 생각하고 다시 보니 좋은 점이 보이기 시작했고, 릴레이 게임처럼 이번엔 내가 아들에게 똑같은 독서대를 선물하게 되었다.

 

2. 다기능 독서대

다양한 높낮이 조절 가능

뒷부분을 보면 높이 조절 홈이 4개가 있어 4단계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뒤로 완전히 젖히면 가장 낮은 단계인 자칭 0단계 설정이 가능해 사실상 5단계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셈이다. 낯설어 더 불편하게 느껴졌던 노트북 사용과 필기가 0단계 세팅으로 어느덧 맞춤옷처럼 편안하게 다가오며 고마움이 더해졌다.

2단 와이드 독서대, 노트북 사용도 편리

4가지 높이 조절 외에 완전히 젖혔을 때 바닥에 닿는 양 날개로 인한 긁힘이나 소음방지를 위해 가드 스티커를 붙여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탈부착 가능한 거치대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책받침 거치대를 떼어놓고 사용하면 손목의 꺾임이나 불편 없이 편안한 사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고개를 푹 숙이게 되던 종전과는 달리 자연스럽게 허리를 세우고 목을 편안하게 들게 된다. 탈부착 가능한 책받침 거치대로 독서와 필기 모두 편안하게 할 수 있어 좋다. 책받침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분리해 독서대 뒤쪽에 넣어둔다. 같이 사용하는 건 같은 공간에 두는 이런 바 동선을 고려한 수납이다. 정리수납에서 같거나 비슷한 것끼리 모아서 수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에어 프라이기와 에어프라이어 종이 포일을 같은 공간에 두는 것도 마찬가지다.

 

살림과 강의하는 틈틈이 분야를 달리하며 관련해 도움 되는 공부를 하고 있다. 강의가 없는 날에는 12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있는 날도 허다하다. 그렇다고 특별한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목부터 어깨, 등, 허리까지 통증이 잦았다. 운동의 필요성은 느꼈지만 운동은 언제나 뒷전이었다. "운동해야 하는데..." 언제나 말뿐이었다. 통증이 있으면 스트레칭 로프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롤러로 단 몇 분 등 근육을 풀어주는 게 고작이었고 어쩌다 한 번씩 받는 물리치료가 전부였다. 그러던 중 이 독서대를 만났고 어느 정도 자세 교정이 된 덕분인지 통증도 많이 완화되었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다.

 

강의를 들을 때면 노트북을 2단 거치대에 올려놓고 아래에서는 편안하게 필기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노트북 사이즈가 작아 왼쪽에 노트북을 놓고 오른쪽에서 필기를 하기도 한다. 처음엔 너무 큰 사이즈의 독서대가 부담스러웠지만 3년째 사용하고 있는 지금은 장점만 떠오를 정도로 만족스럽다.

자녀가 어느 정도 자라고 엄마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매일 하던 청소도 건너뛸 정도로 몸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는데 나는 성격상 그게 되질 않는다. 물론 예전보다 많이 무뎌지긴 했지만 그래도 청소기는 매일 밀고 바닥면이 아닌 책상 등은 매일 닦는데 독서대 하나로 청소도 한결 수월해졌다. 왜냐하면 독서대에 데스크 달력, 다이어리, 노트북, 필기구까지 전부 올라가기 때문에 그만큼 잔 움직임이 줄었고 덕분에 청소가 한결 수월해졌다.

 

3.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평소 독서를 많이 하는 분
2. 노트북 사용을 많이 하는 분
3. 일자목 등으로 독서가 불편한 분
4. 편안한 자세를 추구하는 분
5. 깔끔한 책상 유지를 원하는 분
6. 각종 자격증 공부하시는 분
7. 볼 자료가 많은 수험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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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미 원드림 스카이 60 원목 2단 독서대 각도조절 필기용 책받침대

경기 악화로 모두가 힘들어할 때 누군가는 책장을 들이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독서가 밑거름이 되고 자양분이 되어 더 큰 성장을 이룬 이가 있다. 그중 한 분이 김미경 강사다. 어려울 때일수록 독서가 답이 될 수 있다. 이 대목에서 다시 한번 떠오른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틈새 시간 활용과 밀도 있는 시간관리로 독서량을 조금씩 늘려가야겠다.

 

오늘은 독서 기록 및 자세 교정을 위한 환경 설정, 다기능 독서대에 대해 알아보았다. 소파 대신 책상이다. 오늘은 책상에 앉아 미래를 위한 작은 투자, 책장을 넘기는 작은 독서를 실천해보자.